이 프로그램은 3층집의 5년간의 기록을 보여주는 아카이빙 전시 <수평, 다름, 실험- 1857일의 기록> 의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3층집의 멤버들이 5년간 진행해온 수많은 프로그램들 중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엄선된 하나의 프로그램입니다.

<단편소설 쓰기>는 참가자를 모집해 각자 오픈채팅을 통해 필명으로 진행자와 대화 및 단편소설 제출을 하고, 작가를 밝히지 않은 상태로 관객들에게 소설을 공개하는, 익명으로 쓰는 창작소설및 에쎄이 쓰기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2차 프로그램인 <단편소설 작가와의 대화>는 진행자가 이 단편 소설을 쓴 작가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그 대화를 통해 관객들이 필명의 작가가 누구인지 추측해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들을 진행함으로 작가들은 익명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작가 자신의 이름과 존재감에 갇히지 않은 상태로 글을 쓰는 경험을, 관객들에게는 작가가 누구일지 추측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층집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참여하는 관객이 작가를 맞추는 방식보다는 먼저 해당 소설의 작가를 밝히고 질의문답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이서정

진행순서

1부- 진행자와 작가와의 대화로 접근하는 소설

2부- 관객들의 질의시간 + 이서정의 OOO

**이서정의 OOO이란?

진행자 이서정이 진행하는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간단한 게임들과 질의시간에 적극적이면서 참신한 질문을 해주신 관객분들을 뽑아 상품을 수여하는 시간이 있을 예정입니다.

**신청해주신 분들에게는 안내문자 및 당일 대화 나눌 작가님들의 에쎄이 및 단편소설이 미리 전송될 예정입니다. 읽고 참여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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