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음악] 전자음악, 오래된 미래(Electronic Music, The Old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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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02.23.(토) 19:00~22:00

장소 : 공유문화공간 3층집(울산 중구 중앙길 107-1, 3층)

참가비용 : 10,000원(현장접수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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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유의사항]

* 입금계좌(1002-742-395799 우리은행 정병주)

* 당일 취소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 공연 당일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은 반입이 제한됩니다.

* 공연시간은 약 3시간이며, 당일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18:30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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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공연순서]

#1. Dey Kim

Dey Kim은 작곡가이자 즉흥 음악가로 일렉트로어쿠스틱, 노이즈, 자유즉흥음악 등을 하고 있다. 다양한 솔로 연주와 앙상블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가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과도 함께 작업하고 있다. 주로 일렉트로닉스, 랩탑, 목소리를 주요 악기로 사용하며, 다양한 뉴뮤직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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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용주(Yongju Lim)

임용주는 농악과 사물놀이를 공부하였고 현재 한국전통음악 기반의 창작음악집단인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멤버로서 다양한 소재로부터 새로운 악기제작을 통한 창작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전통 장단의 구조와 균형미를 토대로 사운드 메이킹 및 음악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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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혜민(Hyemin Seo)

소리의 본질을 바탕으로 소리가 주는 다양한 경험적 의미를 탐구한다. 특히 자연, 사람, 사물이 서로 관계할 때 발생하는 여러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뻗어가는 시간 선상에서 음악적 또는 비음악적 소리 자체로 발현되거나, 영상 또는 물성을 지닌 오브제와 함께 복합적으로 전달된다. 빠르게 통과하는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리코딩(recording) 한 소리를 주 재료로 하며, 소리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공간감과 리듬감에 청각적 낯선 요소를 배치해 장면의 겹을 재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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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디(Noddy Woo)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노디는 다양한 스튜디오 작업을 하며 ‘소리’에 대한 근원적 고민을 바탕으로 모듈러신스를 접하게 되었고, 이를 매개로 한 다양한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제한적 시스템에서 이루어지는 사운드의 변화와 유지 사이에 균형을 맞추며 반응하는 것을 좋아하며 실시간으로 조작하고 변조되는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그녀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다. 모듈러신스 시스템 내 여러 소스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변화하며 레이어드 되는 사운드와 즉흥 연주를 믹스한 팝스타일 라이브 패칭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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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효주(Sabina Hyoju Ahn)

유기적인 데이터를 소리나 빛 또는 다른 감각 경험으로 바꾸는 작업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자연에 존재하지만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숨겨진 패턴이나, 규칙등을 찾는 것에 흥미가 많고 죽음과 생명, 에너지의 순환과 다양한 변환에대해 관심이 많다. 영국의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컴퓨테이셔널 아트와 네덜란드 왕립음악원 및 왕립예술아카데미에서 아트사이언스를 전공하였고, 현재 오스트리아 린츠에 소재한 Kunstuniversit?t Linz에서 Tangible Music Lab의 박사과정 중에 있다. ?NIME 2017에서 Best Sound Performance를 수상하였다. 는 사용자의 몸에서 생성되는 전기적 에너지로 소리를 생성하고 촉각감각(손가락)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악기이다. 이 악기는 생명체에서 발생되는 전기적 에너지를 소리로 바꿀 수 있는 회로가 장착 되어 있다. 이는 토양 미생물의 전기적 에너지를 오실레이터 회로를 통해 소리로 바꾸는 이전 작업 “소노터”에서 개발 되었고, DIY BIONOISE에 맞게 개발 및 수정되었다. DIY BIONOISE는 크게 두가지 기능을가지고 있다 - 8스텝 시퀀서 기능이 있는 아날로그 신스사이저 모드와 바이오노이즈 컨트롤 모드이다. 이 악기는캐패시터 및 노브, 센서등의 전자부품등을 변경하여 악기의 커스마이징이 가능하며, 촉각적감각을 통해 인체의 생체전기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하나의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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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음악은 '현대음악'을 하려고 하는 집단이며,

이번 공연은 <전자음악, 오래된 미래>라는 부제로

전자음악을 주로 연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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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에서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는 음악장르이며,

조금 낯설지만 울산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설레는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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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연주자들의 참고 영상은 인스타그램 @ulsan_newmusic 계정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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