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EYE]
전시 EYE는 장소특정예술을 주 장르로하는 김이화 작가와 조향 디자이너 변승혁이 하나의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각자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2020년 7월 23일 (목) 19:45분에 김이화의 퍼포먼스가 간절곶 카페 리베리베에서 라이브로 선보여지며, 변승혁의 향 또한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 전시개요
○ 전시명 : EYE
○ 일 시 : 2020.07.23 19:45분
○ 장 소 :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1길 8 카페 리베리베
○ 후 원 : 울산광역시/ 울산문화재단 / 컬러더월드
○ 큐레이터: 이경미
**전시 장소의 특성상 입장료는 마시고 싶으신 음료 한잔입니다. 감사합니다.**
전시 참여 작가 소개
김이화/
김이화는 시대가 여러번 바뀜에도 권선징악의 기준에 대한 의심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던 동화를 사실주의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왔다. 사회 속 생채기와 같은 문제점들에 대해 3인칭적인 시점으로 고발하는 방식의 초기 작업들이 있었다면 그의 최근작은 현대사회와 개인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며 그가 이야기 속 1인칭이 되어 관객에게 물음표를 던진다.
이번 전시 EYE에서 공개할 그의 설치물과 퍼포먼스 작품은 그가 한번도 사용한 적 없던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사용한다.
**이번 김이화의 설치 퍼포먼스 작품은 Dey Kim 사운드 아티스트의 dedicated sound와 문엠마 작가의 dedicated text가 함께할 예정입니다.
변승혁/
향은 때때로 우리에게 향수(nostalgia)를 불러 일으킨다. 변승혁에게 향이란 기억과 가장 깊은 연관을 가진 매개체이고 따라서 그 스스로를 기억전달자라 칭한다.
그는 오랫동안 신에게 향기가 난다면 어떤 향일까라는 호기심을 가지고 그들의 이야기를 시각화하고, 그 순간의 느낌이나 감정을 담아 향을 제작해왔다.
이번 전시 EYE에서 공개할 그의 향에는 어떤 신이 등장할까
**7/23일 진행된 퍼포먼스는 미디어의 형태로 김이화 작가의 설치물과 변승혁 디자이너의 향과 함께 7.31Fri~ 8.13 Thu 까지 카페 리베리베의 한 공간에서 전시됩니다.**
- #동시대예술
- #김이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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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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