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음악 2] 익숙하지만 친숙하지 않은 소리

울산신음악은 '현대음악'을 추구하고 연주하는 집단입니다. 울산신음악 두번째 시간은 <익숙하지만 친숙하지 않은 소리>라는 부제로 우리에게 익숙한 주변소리, 해금이나 드럼과 같은 악기소리를 이용한 실험적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행사개요]

- 일시 : 2019.08.17.(토) 19:00~21:00

- 장소 : 뉴미들클래스 3층집(울산 중구 중앙길 107-1, 3층)

- 참가비 : 10,000원(음료 반입 가능)

[Line-up]

1. 오로 / Oro

오로는 밤의 소년입니다. 사람들이 소리로 생각하지 않는 고주파소리를 잘 듣는 편입니다.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소리의 풍경들을 마주하고 들어보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눈이 오는 소시를 듣다가 소시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 Official : https://www.orominkyung.com

2. Oo!aA

일상의 소리들을 무작위로 녹음한 뒤, 녹음한 소리에 편집을 가하지 않고 그 위에 음악을 만듭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음악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looiaal

-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ooiaa

- Soundcloud : https://www.soundclouds.com/ooiaa

3. 소노프로젝트 / Sonor Project

소노프로젝트는 해금, 일렉트로닉스, 드럼으로 구성된 팀으로 우연성이라는 요소를 도입하는 알리아토릭(aleatoric)을 기반으로 한 즉흥연주를 추구하며, 음악의 세 가지 요소인 화성, 멜로디, 리듬을 해체한다. 이렇게 해체된 소리는 계절, 야생화, 바람 등 다양한 자연현상으로 연주되며, 더 나아가 오래된 악기와 물건에 감정을 투영시키는 것으로 표현되고, 인간 내면의 다양한 관점을 소리의 변형과 중첩이라는 방법을 통해 소노프로젝트만의 새로운 소리로 재해석 및 재조합한다. 소노프로젝트는 공연을 통해 전통적 요소와 현대의 소리가 어우러진 자신들의 신음악을 청중에게 전달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 해금 김예지 / 일렉트로닉스 Dey Kim / 드럼 김선기

- Instagram : https://instagram.com/sonor_project

* 공연 시작 15분 전부터 입장 가능합니다.

* 당일 취소 시 환불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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